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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보틀 성수 카페, 최근 주말 방문 후기 !

by 쓱쓱토리 2020. 4.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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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 보틀 성수 카페, 


미국 뉴욕을 여행하던 지인이 블루 보틀에 다녀왔다고 자랑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아 한국에도 입성하여 반가웠습니다.  핫 플레이스 뚝섬역에 위치한 블루 보틀, 오픈날부터 줄서기 시작하는 등 인기가 엄청났었죠. 지금 코로나 시기에도 사람들은 많이 있습니다. 꼭 가야겠다 싶어 간건 아니고 친오빠네 집 놀러갔다가 바로 옆이라 커피 테이크 아웃 하려고 가보았어요. 




입구 벽돌에 앉아 커피를 즐기는 사람이 많네요. 원래 주차장인것 같은데 사람이 많아 야외 커피를 즐기는 공간으로 바뀐것 같습니다. 시그니처가 된 블루보틀 마크를 실제로 보니, 왜 사람들이 열광하는지 알것 같아요. 감성가득한 공간이 주는 힘이 있네요. 1층은 없고, 지하로 내려가야 합니다. 지하로 내려가는 계단까지 사람들이 줄을 서있네요. 줄을 서서 기다리는 동안, 컵, 원두, 드리퍼를 구경하였습니다. 흰색 바탕에 블루 보틀의 시그니처의 로고로 만들어진 머그컵과 드리퍼가 너무 예쁘네요 ^^ 



아이스 아메리카노 5,000원 /스프링 블렌드 5,200원 / 레몬유자 4,500원 / 콜롬비아 드립커피 6,300원 / 스콘 까지 주문을 마쳤습니다.




직접 드립을 내리는 광경을 주변에서 구경하고 있는게 보여요. 드립하시는 분의 물줄기를 가만히 들여다 보았습니다. 흰색 바탕에 블루 로고, 드리퍼가 참 맘에 듭니다. 다음에 가면 구입해 와겠어요~ . 직원분들 모두 마스크를 일 하고 계시네요. 사진에 얼굴이 잘 보이지 않아 그대로 올려봅니다.


 



블루 보틀 성수점의 전체적인 인테리어 컨셉은 노출 콘크리트로 되어 있네요. 다른 지점과 인테리어 느낌이 각기 달라 말이 많았는데요. 해외처럼 해놓으면 더 좋았을껄 하는 생각도 듭니다. 코로나19 임에도 이곳에는 사람이 많긴 하네요. 아마 코로나19 이전에는 이보다 더 많았을것 같습니다. 주말에 5분 정도의 기다림은 괜찮은 편이죠. 카페라떼, 카푸치노, 지브랄타, 모카, 싱글 오리진, 아메리카노의 메뉴가 5,000원대고 드립커피가 6,300원 정도라 가격대가 좀 있는편이네요 . 주문하고 한참을 기다렸습다. 이름을 불러주시네요. 


기본 아메리카노는 고소한 맛이 났고, 제가 주문한 스프링 블렌드는 신맛과 여러가지 맛의 조합이 좋았습니다. 블루보틀의 특징 상 드립커피를 마시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코로나19 여파로 줄을 서는 사람이 많지는 않았지만, 커피 주문후 기다리는 시간은 길었고 내부에는 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사람이 많은 관계로 테이크 아웃해서 야외 나가서 커피를 즐겼어요.


블루보틀 성수 카페는 일본의 건축가 조 나가사카 ( Jo Nagasaka)의 설계로 지어졌어요. 붉은 벽돌 건물안 내부는 회색 콘크리트로 만들었고, 벽과 천장이 그대로 노출되어 있으며 1층 통유리를 통해 자연광이 들어오고 지하가 보이게 설계되어 있어요. 블루보틀은 스페셜티(고품질) 원두를 직접 로스팅해 핸드드립으로 커피를 만드는는 방식을 써서 고급화 전략을 펼쳤기에 "커피계의 애플"이라는 별명을 얻었어요.  여러 논란이 있었는데도 여전히 인기있는 블루보틀에에 직접 가보니 사람들이 좋아하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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