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내동 소이빙수, 아는사람들만 가는 소소한 빙수가게에는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습니다. 빙수 가게 매장이 크질 않아 포장해 가는 분들도 많으시던데요. 동네 소문난 빙수 집으로 인정받은 곳입니다.
소이빙수 _카페, 디저트
성남시 분당구 돌마로 366번길 40 푸른마을 아파트 상가.
평일 12:00~22:00
물 0%, 맛있는 우유 눈꽃빙수가 베이스로 직접 만든 수제 팥토핑을 올린 팥빙수, 각종 과일 토핑으로 만든 환상의 빙수 외에도 치즈 빙수, 오레오 빙수가 인기입니다.
대표메뉴: 팥빙수 6,800 원 / 단팥죽 7,000원 / 딸기빙수 6,800원 / 망고 빙수 6,800원 / 아메리카노 2,500원
으로 착한 가격이네요. 빙수를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소소한 빙수가게에요.
눈꽃 빙수만 4,800원에 주문할수도 있지만, 맛있는 팥 토핑을 곁들여야 팥빙수의 제맛이죠 ^^ 떡도 2개 올라가있고 팥알이 살아 있어 씹는맛이 아주 좋습니다. 무엇보다 하얀 눈가루 날리는듯한 우유빙수의 기본 베이스가 가장 맛있어요. 그냥 눈꽃 빙수만 먹어도 맛있을것 같습니다.
팥빙수의 팥이 맛있는 곳은 단팥죽도 맛이 좋을것 같아요. 많이 달지 않으면서도 끌리는 맛이 있어요.^^ 팥과 얼음을 따로 내는것도 센스있네요. 팥 추가 2000원을 내고서라도 또 먹고 싶은 그런 맛있는 팥 토핑입니다. 팥을 떠서 먹다가 심심하면 다시 팥을 올려 먹으면 되니 우유빙수도 먹고 팥빙수도 먹는 그런 조합이네요.
팥빙수보다 더 달달한 빙수를 좋아하는 딸아이도 어느새 팥을 듬뿍 떠서 올려 멈추질 않고 먹는걸 보니 마음에 쏙들었나봅니다. 다음에는 오레오 빙수를 먹자고 하네요. 옆 테이블에 올려진 오레오빙수가 정말 맛있어 보였는데, 아이들 눈에는 그게 더 맘에 들었나봅니다.^^
아메리카노도 한잔 주문했는데, 가격이 착해서 부담이 없었습니다. 빙수 한입, 아메리카노 한모금 마시니 딱 좋습니다. ㅎㅎ
가게 안은 넓지 않습니다. 테이블이 4명, 4명, , 6명 정도 앉을 공간입니다. 하지만 야외 테이블을 놓고 앉을 공간이 있으니 봄여름에는 야외에서 팥빙수를 먹는 즐거움도 괜찮을것 같네요. 저녁식사 후, 어슬렁 산책하다 팥빙수 하나 먹고 들어가면 딱 좋을 그런 공간입니다.
허름하고 낮은 상가 사이에서 소이빙수, 간판으로 시선을 사로잡네요. 주인장의 센스이실까요? 간판과 현관문 인테리어 느낌 너무 좋습니다. 야외 공간을 나무로 깔아놓은것도 잘 어울리네요. 이곳에 앉아 햇살 쐬면서 빙수 먹어봐야겠습니다. 혼자만 알고 싶은 그런 빙수집입니다.^^ 종류별로 먹어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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